개발일지

📌 [1편] 로그에도 두 종류가 있습니다 – ‘사용자 로그’와 ‘시스템 로그’의 차이

makeviibe 2025. 7. 30. 16:23

안녕하세요, makeviibe입니다.

우리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항상 ‘로그 시스템’을 함께 고민합니다.

그런데 ‘로그’라고 하면 보통 서버 콘솔 출력이나 오류 추적 정도로만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.

하지만 실제 실무에서는 두 가지 서로 다른 성격의 로그가 존재합니다.


✅ 로그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

  1. 사용자 행동 로그
  2. 시스템 운영 로그

각각 어떤 의미일까요?


👣 1. 사용자 행동 로그란?

사용자가 어떤 기능을 사용하는지, 어떤 버튼을 클릭했는지, 어떤 경로로 이동했는지 등을 기록하는 로그입니다.

“어떤 사람이, 어떤 행동을, 언제 했는가?” 를 추적하는 데 초점을 둡니다.

예시:

  • 로그인 시도, 로그인 성공/실패 기록
  • 특정 버튼 클릭 이벤트
  • 결제 시도 및 완료 로그
  • 페이지 진입 시간 및 체류 시간

왜 중요할까요?

  • UX 개선: 어떤 기능을 많이 쓰고 있는지 확인
  • 니즈 파악: 기능 요청이 실제로 사용자 행동 데이터로 뒷받침되는지 검증
  • 기능 제거 판단: 전혀 쓰이지 않는 기능은 제거할 수 있음

🔧 2. 시스템 운영 로그란?

서버, DB, 외부 API 등 시스템 내부에서 발생하는 동작을 기록하는 로그입니다.

“서비스가 잘 작동하고 있는가?” 를 판단하기 위한 로그입니다.

예시:

  • 500 에러 로그
  • DB 연결 실패
  • 외부 API 응답 오류
  • 서버 시작/종료 로그
  • 인증 실패, 권한 오류 등

왜 중요할까요?

  • 운영 안정성 확보: 에러 발생 위치 추적 및 대응
  • 모니터링: Sentry, Slack, Datadog 등 연동으로 실시간 알림
  • 장애 대응: 오류 발생 원인 파악 후 빠르게 복구 가능

💬 makeviibe 팀은 이렇게 운영합니다

우리는 항상 프로젝트 초반에 두 가지 로그를 구분해서 설계합니다.

  • 사용자 로그는 DB 또는 로그 분석 시스템에 저장
  • 시스템 로그는 Sentry, Slack, 콘솔, 클라우드 로그 시스템에 연결

또한, 로그의 목적을 분명히 하기 위해 로그 항목마다 “사용자용 / 운영자용” 태그를 지정합니다.


🧭 클라이언트가 꼭 알아야 할 점

단순히 “오류가 생기면 알 수 있게 해주세요”가 아니라

“사용자가 어떤 흐름으로 이 오류에 도달했는지”까지 알 수 있어야 진짜 로그입니다.

그리고 이 두 가지 로그는 각각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동시에 존재해야 합니다.

하나는 ‘사용자 중심’, 하나는 ‘서버 중심’이기 때문입니다.


✍️ 마무리

이번 1편에서는 로그의 두 가지 큰 분류인

사용자 로그시스템 로그를 구분해 소개해드렸습니다.

2편에서는 “이 데이터를 어떻게 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수 있는지”,

3편에서는 “소규모 프로젝트에서도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로그 시스템”을 자세히 설명드릴게요.

makeviibe는 기능 개발 못지않게,

데이터 기반 판단운영 로그 설계를 중요하게 여기는 팀입니다.

다음 편도 기대해주세요 🙌